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는 22.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는 22.6%의 '버티고'. '나는 아빠다'(17.9%), '현대레알사전'(15.7%), '시청률의 제왕'(15.6%), '거제도'(15.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생활의 발견'엔 배우 윤제문이 신보라의 오빠 역할로 출연했다. 윤제문은 결혼을 허락해달라는 신보라와 송중근의 말에 "먹자"란 말만 반복하다 신보라가 "나 이러다 혼자 늙으면 어떡할 거냐"고 말하자 "요즘 '고령화가족' 인기더라"라면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제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의 발견'은 "우리 헤어지자"란 유행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코너로서 매주 특별 게스트가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코너는 '전국구'(9.5%)였으며,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전체 시청률은 14.7%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