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이순신(아이유)이 일취월장한 연기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선 배우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조신하게 행동하는 이순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밥을 먹던 중 "배운 것 해보라"는 가족들의 요구가 이어졌고, 이순신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순식간에 눈물을 흘리는 이순신의 모습에 가족들은 "너무 잘한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송미령(이미숙)에 대해 언급하는 이순신에게 김정애(고두심)는 "잘하긴 뭘 잘 하냐"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6.2%(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