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6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6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아이언맨3'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5일 하루 동안 70만5633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는 587만3725명으로 집계됐다. 엄청난 흥행 속도로 지금같은 추세라면 6일 600만명 돌파가 확실시 된다.
할리우드의 인기 슈퍼 히어로 시리즈인 '아이언맨3'는 국내에서 더욱 인기가 많은 작품으로, 전세계 최초 개봉일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직접 방한해 프로모션을 펼쳤다. 영화는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과 인간 토니 스타크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이 테러리스트에게 공격을 받아 모든 것을 잃게 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개그맨 이경규 제작의 '전국노래자랑'으로 12만646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