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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카레이싱 女 스타 최고 기록! '스피드 신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5-06 08:19 | 최종수정 2013-05-06 08:19



박신혜가 '스피드 신혜'에 등극했다.

박신혜는 5일 방송된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4(이하 탑기코4)' 스타 랩타임에 도전했다. 스타 랩타임은 트랙의 정해진 구간을 주행하며 랩타임을 측정하는 코너다. 박신혜는 2:00:13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3위, 여성 도전자 중 최고 기록이다.

성적이 공개되자 박신혜는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기뻐했고, 섹시 탠스와 함께 귀요미 플레이어를 선보여 남성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선수해도 되겠다' '랜디 신혜가 그냥 나온 게 아닌 듯' '운전까지 잘하다니 못하는게 뭘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워낙 액티브한 스포츠를 좋아해 최근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도 했는데 '탑기코4' 스타 랩타임에서도 기대 이상의 기록이 나와 본인도 무척 즐겁고 신기해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국 상해와 북경을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이어 하반기 SBS 새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의 히로인으로 돌아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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