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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학창시절 왕따 사실을 고백했다.
최홍만은 "그런 얘기도 했었지만 친구들은 듣지 않았다. 다들 내가 키가 크다는 이유로 멀리했다. 쉽게 말하면 난 왕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65cm이었다. 그때만 해도 교실 앞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180cm가 됐다"며 말하며 "이후 친구들이 하나씩 떠났다. 유독 컸던 내 키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해 친구들도 떠나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