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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이 배우 유인나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최효종은 "유인나씨가 먼저 전화를 주셔서, 저 때문에 괜히 곤란한일 겪어서 죄송하다고 말을 해줬다"고 유인나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이어 최효종은 "제가 진짜로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엄청 열심히 듣고 있는데, 직접 사연도 보낸 적이 있다"며 "그때 유인나씨께서 직접 읽어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신봉선은 "어떤 사연이었냐"고 묻자, 당황한 유인나는 "모르겠어요, 기억이 잘 안나요"라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배우들 손태영, 조정석 정우 등도 함께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가 유인나의 버릇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