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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 촬영 현장에서 아이유와 포옹하고 있는 조정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정석은 아이유를 남자답게 끌어안고 있다. 조정석의 품에 안긴 채 얼굴을 올려다보는 아이유의 표정에서 두 사람 사이 싹 트기 시작한 두근거림이 전해져 온다. 조정석의 그윽한 눈빛과,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유의 청순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화제가 되었던 '주먹 키스', '쇠고기 파스' 처럼 장난스럽고 가벼웠던 스킨십과는 달리, 서로 시선을 맞추며 포옹하고 있는 모습은 순신·준호 커플의 러브모드가 가속되는 건 아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이순신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가 가속화되면서 준호와 순신의 유대도 더욱 끈끈해질 것이다. 그 속에서 피어날 두 사람의 두근거리는 러브모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