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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윤호가 KBS1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에서 상남자 포스를 발휘하고 있다. 극 중에서 임윤호는 세상물정 모를 때 폭행죄로 교도소에 복역하다 가출소한 인물인 장동욱 역을 맡고 있다. 장동욱은 가출소 후 제과제빵 기술로 빵집에 취직해 일을 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그러다 공부에 도움을 준 10살 연상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더구나 임윤호는 온 몸을 맞은 연기임에도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시종일관 웃으면서 촬영해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전작이자 데뷔 작품인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신인답지 않게 차분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을 펼쳤던 임윤호는 '지성이면 감천'에서 빼어난 용모와 함께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