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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보아, 무려 1년 6개월만에 日서 신곡 공개. 6월 오리콘 재정복 나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5-01 14:10 | 최종수정 2013-05-02 08:00


가수 보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보아는 오는 6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하고 오리콘 차트 정복에 나선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 왔던 보아는 지난해부터 SBS 'K팝스타'의 심사위원을 맡으며 주로 국내에 머물러왔다.

지난 2월 27일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일본에서 발표했지만, 이는 국내에서 발표한 곡의 일본어 버전이었다. 따라서 보아가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1년 12월 7일 출시된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DVD 싱글 '마일스톤(Milestone)' 이후 무려 1년 6개월만이다.

관심은 보아가 그동안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며 일본에서 다시 톱가수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느냐에 쏠리게 됐다. 이번 일본 활동이 얼마나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보아의 인기를 입증하기에는 충분할 전망이다.

보아는 오는 5월 18일 대만 대학교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을 개최, 대만 팬들을 만나며, 25일에는 대구 EXCO, 6월 1일에는 부산 KBS 홀에서도 열려 BoA의 공연을 기다려온 지방 팬들의 갈증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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