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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서희태가 '놀라온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창단 콘서트를 연다.
이를 위해 '놀라온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로 한껏 개성을 표출한다. 또 대형 스크린에는 음악과 어울리는 화려한 영상이 펼쳐지고, 다양한 조명 효과를 더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을 줄 예정이다.
하지만 전제는 음악적 완성도이다. 서희태는 "음악이 다치지 않는 선에서 이 모든 연출이 이뤄져야 한다"며 "음악적 완성도는 항상 최고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 신조"라고 강조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