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아들 룩희, 나보다 남편 권상우 더 좋아해"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5-01 17:08


KBS2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손태영이 포토타임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03.04/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가 엄마인 자신보다 아빠 권상우를 더 좋아한다며 섭섭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룩희는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에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면서 아빠 권상우가 드라마에서 화려한 액션신을 할 때면 눈을 떼지 못하고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 드라마에 출연 중이었던 배우 조인성을 가리키며 누가 더 멋있냐고 묻자 룩희는 아빠가 더 멋있다며 오직 아빠 권상우에게만 무한 애정을 과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손태영의 상대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정우는 이날 녹화에서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집에 놀러갔다가 이들 부부의 의외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다. 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