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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G컵 발레리나 “큰 가슴 때문에 발레 포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4-30 15:56 | 최종수정 2013-04-30 16:04



가슴이 너무 커 17년 동안 해왔던 발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G컵 발레리나'의 사연이 공개된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G컵 가슴의 소유자 'G컵 발레리나' 장진화 씨가 출연한다.

장진화 씨는 어린 시절 전국 대회에 출전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던 발레리나 유망주였지만, 큰 가슴 때문에 동작을 둔하게 만들고 관객의 시선을 방해해 이름보다는 '젖소부인', '애마부인'이라는 별명으로 상처를 받고 발레를 포기한 채 8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환청까지 시달릴 정도로 남모를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막말파문' 이후 처음으로 당시 심경을 전하며 은둔생활로 깊은 상처를 받았을 장씨를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G컵 발레리나 장진화씨가 출연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5월 1일 오전 0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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