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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내'가 조작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어 남편은 "결혼 후 한번도 합방을 안했다"라며 "아내가 신혼여행 짐 쌀 때, 짐 풀 때, 명절에, 미국여행 짐 쌀 때, 짐 풀 때, 가족여행 짐 쌀 때, 봄옷 가지러 총 7번 봤다"고 고백해 방청객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에 아내는 "아이 생각이 결코 없다"며 "자유를 즐기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들이 이들 부부가 소속되어 있는 봉사활동, 결혼 축가 등을 하는 '쥬타패밀리'라는 모임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농부의 아내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홍보성 자작극이다 어쨌다 말이 너무 많은데요. 저는 뭐 딱히 홍보할 게 없습니다"라며 조작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부인했다.
이어 그는 "홍보성 자작극이니 어쩌니 하시니 뭐 이거 참나.. 집에 안 들어가는 게 무슨 자랑이라고 저 집에 안 들어가는 것 맞습니다 이럴 수도 없고요"라며 자신의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저로 인해 저의 주변인들까지 싸잡혀 욕을 먹고, 저는 괜찮은데 제 주변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말을 이었다.
또 "쥬타패밀리, 동호회도 아니고 모임도 아니라 정말 가족 같은 내 소중한 사람들입니다"라며 "홍보로 보이는 동영상은 제 결혼식 동영상이고 저랑 아주 친한 동생 결혼식 동영상입니다. 저 패거리들은 다 제 소중한 사람들이고요"라며 적극 해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의 이야기가 거짓말이 아님을 카카오 스토리로 증명하겠습니다. 집에 안 들어가고 그러는 게 뭐 자랑은 아니지만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진으로 보이는 단면적인 많은 것들에 너무 많은 마녀사냥은 삼가해주십사.. "라며 글을 마무리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농부 아내 사연을 들은 판정단들은 남편의 손을 들어줬고, 150명 중 127명의 표를 얻은 남편의 고민은 1승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