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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시티 for Kakao'도 즐기고, 열차 여행도 떠나고!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4-30 10:02 | 최종수정 2013-04-30 10:03



모바일게임도 즐기고, 실제 기차 여행도 떠나는 이색 프로모션이 열린다.

인기 소셜 게임 '트레인시티 for Kakao'를 선보인 게임빌은 최근 코레일과 제휴를 맺고 '코레일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기차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모바일게임이 코레일과 제휴한 최초의 사례로, 특히 실제 레저 생활과 연계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트레인시티 for Kakao'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제시되는 퀘스트를 따라 'O트레인'과 'V트레인'을 타고, 제천역, 분천역 등 중부 내륙의 기차역을 방문,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게 된다.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 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코레일 열차 여행을 할 수 있는 실제 기차 여행 상품권(1인 2매)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루비와 골드 등 게임 아이템도 주어진다. 또 이벤트를 통해 코레일이 새롭게 선보인 관광 열차 'O트레인'과 'V트레인'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지역의 특산품을 수집하거나 기념 사진을 찍어 카카오 스토리에 올리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

'O트레인'과 'V트레인'은 코레일이 세계적인 관광 열차를 표방하고 선보인 중부 내륙권 관광 전용 열차다. 우리나라의 사계를 모티브로 제작한 'O트레인'은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순환 구간을 운행하고, 아기 백호를 모티브로 한 'V트레인'은 영동선 구역 중 강원 철암역과 경북 분천역 구간을 운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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