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새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에서 밝고 웃음이 가득한 여주인공 최세영으로 안방 극장에 첫 선을 보였다. 부유하지 않지만 단란한 가정의 막내딸로 변신한 박세영은 드라마 '학교 2013'의 얼음공부 송하경과는 180도 달라진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첫 회부터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햇병아리 리포터로 만류를 물리치고, 거친 파도에 고깃배에 오르는가하면 쭈꾸미를 한 입에 넣는 풋풋한 모습, 입양아인 자신을 무심히 대하는 할머니를 위해 쭈꾸미를 챙겨보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드라마 첫 회 후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SNS에는 "<지성이면 감천>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기대하겠습니다" "박세영 양 밝은 모습도 보기 좋네요. 최세영 파이팅!" 등 다양한 소감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