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OCN '더 바이러스'에서는 천재 해커출신 IT 전문 요원 이주영(유빈)은 휴대폰을 분실한 이명현 반장(엄기준)에게 "연락이 안되니 우리가 불편하다"며 새 휴대폰을 선물했다. 하지만 단독으로 김세진(이기우)의 행방을 쫓던 이명현 반장은 누군가 자신의 정보를 빼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휴대폰을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이주영이 선물한 휴대폰이 복제폰이며, 통화를 도청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주영은 누구보다 이명현 반장에게 충성했던 인물이었고, 거칠지만 정의로운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