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 윤계상, 채정안과 한솥밥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4-26 09:43 | 최종수정 2013-04-26 09:43



배우 김재욱이 윤계상, 채정안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에이리스트

배우 김재욱이 윤계상, 채정안과 한솥밥을 먹는다.

영화 '서양골동과자점-앤티크'와 드라마 '메리는 외박 중' 등으로 여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모델 겸 배우 김재욱이 에이리스트(A list)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리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2년여의 군복무를 마친 김재욱은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드러내며 안정적인 연기 생활을 할 수 있는 에이리스트에 둥지를 틀었다.

2002년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한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 남자', '메리는 외박 중'과 영화 '서양골동과자점-앤티크'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개성 있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여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밴드 'Walrus'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홍콩 등지에서도 사랑을 받았다. 군 입대 전에는 뮤지컬 '헤드윅(HEDWIG)'에서 주인공 트렌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 받기도 했다.

에이리스트의 전경수 이사는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재욱 씨가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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