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인 "군대 후임 문희준, 거짓말 잘했다" 폭로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3-04-25 08:44 | 최종수정 2013-04-25 08:45



배우 홍경인이 군 시절 문희준의 거짓말이 잦았다고 폭로했다.

홍경인은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 후임 문희준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홍경인은 "문희준이 후임, 내가 선임이었다"며 "문희준이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이 있어 거짓말을 자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점호 시간에 거짓말을 하고 빠졌다. 난 사정을 다 알고 물어봐도 끝까지 거짓말을 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홍경인은 "제대 후에 만난 적이 없다"며 "희준아 군 생활 하면서 나 때문에 힘들었다면 사과한다. 나 미워하지 마라. "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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