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비즈에 따르면 윌 아이엠은 정규4집 '#윌파워' 5번째 수록곡 '렛츠 고'의 표절 사실을 인정했다. '렛츠 고'는 아티&멧죠의 '리바운드'와 인트로 유사성 논란에 시달려왔다. 유튜브 등에는 두 곡의 인트로 부분을 비교해 놓은 영상이 업로드 됐을 정도. 이와 관련 윌아이엠은 '리바운드'를 참고한 건 사실이나 아티&멧조와 합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아티는 자신의 트위터에 "윌 아이엠 팀 중 누구도 우리와 접촉한 적 없다"고 밝혀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그러자 윌 아이엠은 23일 인터뷰를 통해 "사용 허가 절차가 정리되지 않았을 뿐이다. 우연히 곡을 훔치게 됐다. 이번 사건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햇다.
윌 아이엠은 이밖에도 '스크림&샤우트'가 배스트로 '아이 레이브 유'를, '#댓 파워'가 아티 '케이트'를, '그레이트 타임즈 아 커밍'이 데니즈 코유 '텅!'을, '뱅뱅'이 산드로 실바 퀸티노의 '에픽'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