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지원, 노스케이프 CF에서 실제 암벽 등반 도전해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4-25 09:26 | 최종수정 2013-04-25 09:26


하지원이 노스케이피 CF에서 실제 암벽 등반과 포타렛지 과정을 선보여 화제다.
사진제공=노스케이프

영화배우 하지원이 광고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촬영을 선보였다.

하지원은 패션그룹형지의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www.northcapekorea.com) 모델로 절벽 위, 포타렛지(Portaledges) 체험을 CF로 제작해 25일 공개했다. 광고는 하지원이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 쌓인 곳에서 로프만 의지한 채 아찔한 절벽을 오르고 곧이어 절벽 위에 포타렛지를 설치해 그 안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는 거으로 "살아 있는 이 순간을 입는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마무리 된다. 아찔함과 리얼함이 돋보이는 광고다.

태국 크라비(Krabi)에서 촬영된 이번 CF에서 하지원은 절벽에 오르는 중, 로프를 놓치는 아찔한 장면도 연출돼 보는 이들조차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했다. 실제 높은 절벽에 매달려있는 포타렛지 속에서 진행되는 촬영이라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하지원은 촬영 내내 담담한 모습으로 임해 암벽 등반 코치가 놀라기도 했다. 이번 촬영이 자신의 인생 중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고 전한 하지원은 강도 높은 암벽 등반을 위해 몇 달 전부터 실제로 암벽 등반을 배우는 열정을 보이며 촬영을 준비해, 역시 하지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노스케이프 김영만 아웃도어 부문장은 "하지원이 직접 포타렛지 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노스케이프가 추구하는 도전과 탐험정신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광고 속 메시지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I'm Alive' 최민수 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하지원이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스토리와 아찔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영상미를 전한다.

한편, 하지원의 절벽 끝 아찔한 모습이 담긴 이번 영상은 지상파를 비롯해 케이블 방송, 극장, 노스케이프 홈페이지(www.northcapekorea.com)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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