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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어렸을 때 핑클 책받침 있었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4-24 15:00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영광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린 드라마로 27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3. 04. 24/

배우 김영광이 그룹 핑클의 열혈팬이었단 사실을 털어놨다.

김영광은 24일 목동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 '출생의 비밀'의 제작발표회에서 "핑클 출신인 성유리, 이진과 함께 드라마를 찍다 보니 고등학교 친구가 성유리가 예쁘냐, 이진이 예쁘냐고 묻곤 한다"고 밝혔다. "그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냐"는 말에 웃음을 지어 보인 김영광은 "저는 어렸을 때 핑클 책받침이 있었다. 그땐 이진 누나 책받침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영광은 "그 마음이 여전하냐?"는 질문에 "노코멘트하겠습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린 드라마다. 유준상, 성유리, 이진, 갈소원, 김영광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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