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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중국인 남편과 파경 이후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눈물 고백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전 재산을 다 투자했는데 그 사람이 돈을 돌려주지 않아 중국인 남편과 불화가 생기고, 마찰이 생기다 보니 (이혼으로 이어졌다)"며 "2년 째 돈을 못 돌려받고 있어서 26억에 이자까지 합하면 40억이 훨씬 넘는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투자할 당시 여유 있던 상황이 아니었다. 대출을 받고 전 재산을 투자했지만 결국 지금은 남은 게 하나도 없다. 중국인 남편과 나 모두 알거지가 됐다"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자고 싶어도 못자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쳐도 이 사건이 날 억누르니까 죽는 게 답일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약도 먹어보고 손목도 그어보았다"고 자살시도까지 했음을 고백하며, 자살시도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손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