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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영식, 선배 김현철에게 "신혼여행은 염전으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4-24 09:30


개그맨 이영식이 선배 김현철에게 "신혼여행은 염전으로"라는 개그로 큰 웃음을 전했다.
사진캡쳐=KBS

개그맨 이영식이 '짠돌이' 선배 김현철에게 일침을 날렸다.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의 멤버로 100인에 출연한 이영식은 4월 23일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1인으로 출연한 선배 개그맨 김현철에게 짠돌이 일침과 함께 큰 웃음을 주었다. 진행자 한석준 아나운서가 '최근 결혼한 김현철 형수님 자랑을 해달라는 부탁'에 이영식은 "짜다. 검소하다. 국민 짠순이 짠돌이 탄생이다"라며 "신혼여행을 염전으로 가는게 낳을 듯하다"라고 뼈있는 농담을 던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영식의 센스있는 답변에 네티즌들은 '개그맨 이영식군 어떻게 저런생각을', '신혼여행을 염전? 아짜겠다' 등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이영식은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웃찾사'와 케이블TV ETN '영식이가 떴다' '스트리트 퀴즈 몰카 현찰퍽치기' 진행자로 활약하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패널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현철은 5단계에서 탈락하여 아쉬움을 보였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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