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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가 일본 방송에서 사회자에게 동료 걸그룹 티아라와 오인 받는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MC 아카시야 산마는 카라의 유창한 일본에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의 멜로디를 읊고 '엉덩이 춤'을 따라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멤버 구하라가 즉석에서 일어나 '엉덩이 춤' 시범을 직접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때 아카시야 산마는 카라 못지않게 현재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 보핍'의 '고양이 춤'을 따라 추고 메인 멜로디를 부르며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와 헷갈려 해 카라의 원성을 자아냈다. 또한 카라의 팬이라고 자부했지만, 5명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아 카라 멤버들이 다시 한번 자기 소개를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하지만 특유의 넉살스러운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니콜은 즉석에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