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체육대회 불꽃슛…男직원 '코피 팡'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14:09 | 최종수정 2013-04-23 14:17



'직장의 신' 김혜수가 이번에는 직장인들의 속을 뻥 뚫어줄 '불꽃 슛'을 날린다.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측은 23일 사내 체육대회에 참석한 Y-Jang 식구들과 미스김(김혜수)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직장인들이 기피하는 사내행사 1순위 체육대회 편. 공개된 사진에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이 던진 공에 맞아 코피를 흘리는 한 남자 직원의 모습과 한 손에 공을 들고 결의에 찬 미스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무슨 일이든 만능인 미스김이 기껏해야 사내 체육대회인데, 상대방 코피를 터뜨릴 정도로 강한 슛을 날린 것.

특히 공에 맞아 울상인 남성을 부축하는 Y-Jang 직원들의 놀라는 얼굴에서는 내심 기뻐하는 표정이 엿보여 체육대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미스김의 불꽃슛 등 대활약상이 예고된 이번 '직장의 신' 8회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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