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지퍼-누드사진 폭로’ 이해리 ‘멘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11:54 | 최종수정 2013-04-23 11:58



다비치 이해리가 거침없는 동생 강민경의 폭로에 당황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강민경은 이해리가 화장실에서도 노래를 부른다고 폭로했다.

강민경은 "해리 언니는 화장실에서 지퍼 내릴 때, 물을 내릴 때도 노래를 부른다"며 "공중 화장실에서는 노래를 안 했으면 좋겠다. 다비치 이해리 목소리인 걸 다 알지 않느냐. 게다가 다비치 노래를 부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강민경은 "언니, 하지 마! 라고 살짝 말하면 이해리가 잠깐 멈칫 하다가 물 내릴 때 다시 노래를 부른다"고 전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해 3월 케이블채널 MBC Music '쇼챔피언'에 출연해 "일본 여행 가서 해리 언니의 누드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그 사진을 호텔에 두고 왔다"고 덧붙여 언니 이해리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었다.

이어 "그 호텔 지배인이 누드 사진을 주웠는데 어떻게 보내주면 되냐고 연락이 와서 '당장 찢어버려 달라고 했다'"고 말해 이해리를 멘붕케 했다.

다비치는 지난 7일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했을 당시 MC 이휘재가 "다비치는 비즈니스 듀오이고 사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이냐"고 질문하자 다비치는 "데뷔 초부터 그런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이가 좋고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한다"고 해명했다.

특히 강민경은 "내 휴대폰이 분실되면 가장 큰 일 날 사람이 이해리 언니다"라며 "그 안에는 이해리의 누드 사진을 포함해 공개되면 안 되는 사진들이 가득하다"고 말해 또 한번 거침없는 폭로를 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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