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데뷔 초 강민경과 외모 비교…지금은 비슷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11:03 | 최종수정 2013-04-23 11:05


<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다비치 이해리가 데뷔 초 "강민경과 외모 비교를 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예쁜 동생과 비교 당해 고민이다"라는 20대 여대생이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태균은 "살면서 누구한테 비교를 당해서 기분 나쁜 척 있느냐"며 이해리를 향해 넌지시 질문을 했다. 이에 이해리는 "왜 저를 보면서 말씀하세요?"라며 발끈했다.

이어 MC 이영자는 "해리씨와 민경씨는 단 둘이기 때문에 서로 비교를 많이 할 것 같다"며 재차 질문을 했다. 그제야 이해리는 "저도 제가 언니잖아요"라며 비교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제가 민경이보다 키가 더 작다"며 "뭐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지만..."이라며 은근 성형한 사실을 인정하자 방청객들은 웃음을 보였다. 이에 이해리는 "왜 웃으시죠?"라며 발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해리는 "데뷔 초에는 '아~참 저 친구는 노래 잘하게 생겼고~'라며 외모 관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안타까움이 묻어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다비치는 불화설에 대해서도 "우린 원래 친하다"며 다정한 인증샷을 어색하게 찍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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