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은 22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는 세간에 불거지고 있는 속도위반설에 대해 "만약 속 위반이었다면 다음달이나 다다음달에 했을 거다. 9월이 되면 임신 5~6개월은 된다는 얘긴데, 내 몸엔 얼마 전 회충약 먹어서 아무것도 없다. 그런 생각이 드실 만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긴 한 것 같아서 이해는 하지만, 제 성격상 좋은 소식 생기면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만큼 갑자기 발표하긴 했는데, 결혼 하겠다는 확신은 들었고 가을쯤 결혼하자고 얘기가 된 상태라 둘이 편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싶었다. 요즘은 몰래해도 들키는 세상이니까 편하게 준비하고 싶어서 대화한 끝에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22일 2세 연하의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9월 결혼을 예정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