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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티아라엔포, 싸이 뮤직비디오 감독과 손잡았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4-22 09:58 | 최종수정 2013-04-22 09:58



티아라엔포가 조수현 감독과 손을 잡았다.

조수현 감독은 싸이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장본인이다. 그는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3박 4일간 촬영을 마쳤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농촌을 배경으로 시골 소녀들의 상경기를 담아냈으며, 깜짝 게스트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아름으로 구성된 티아라의 첫 유닛 그룹이다. 이들은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대만특집'에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29일 타이틀곡 '전원일기'를 정식 오픈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전원일기'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작품이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 메인테마를 모티브로 답답한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이들의 마음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펑키 힙합 댄스곡이다. 티아라엔포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과감하고 화려한 액세서리와 의상으로 하이엔드 유니크 컨셉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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