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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와 고주원이 클라이밍 데이트를 즐겼다.
촬영 현장에서 스포츠룩을 입은 유인나는 여성스럽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 완벽한 무보정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유인나는 로프가 크레인과 꼬여 안전바 밖으로 나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엉엉 우는 시늉을 하는 등 전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프로라는 칭찬을 받았다.
고주원은 클라이밍 전문가가 '30년 경력 코스'라고 부르는 최고 난도 코스에서 암벽등반을 시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주원은 처음 도전한 클라이밍에서 고난이도 코스 꼭대기에서 로프에만 의지한 채 암벽에 매달리고, 로프를 암벽에 달린 안전장치에 거는 동작도 능숙하게 해내 전문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유신에게 집착했던 '찌질남'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 김기리가 촬영 현장에서 아이유, 조정석과 만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기리는 너무 진지해서 웃긴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아이유와 조정석,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김기리의 재등장이 유신-찬우 커플에 어떤 변수 작용하게 될지 또한 아이유와 무슨 이유로 만난 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제작자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주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을 넘어오게 하기 위한 찬우의 고난이도 밀당(밀고 당기기)에 말려드는 유신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라 둘의 핑크빛 모드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재등장한 김기리의 코믹 연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