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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윤석, 김경식, 고명환이 MBC 공개코미디 '코미디에 빠지다'에 합류한다.
이윤석은 엘리트 이미지에 맞게 '두 이방인' 코너에 합류해 김완기-조현민과 함께 공부에는 일등이지만 도배지 하나 제대로 못 붙이는 융통성 제로의 박사 역할을 선보인다. 녹화 당시 몸을 사리지 않는 몸 개그로 관중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경식은 '니캉 내캉'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주특기인 '속사포 경상도 사투리'를 마구 쏟아낼 예정. 또한 '섬마을 선생님' 코너에서는 의사 선생님에게 고마움인지 원망인지 모를 말을 늘어놓는 정체불명의 '섬마을 할머니'로 등장한다.
오랜만에 공개코미디 무대로 돌아온 이윤석-김경식-고명환의 활약은 오는 21일 밤 12시 5분에 공개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