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씨클라운이 홍콩 팬들이 보내온 컴백 축하 쌀화환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씨클라운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홍콩으로부터 전해진 크라운 여러분의 사랑, 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할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를 리트윗하며 개인 계정에 "와우~ 우리 크라운 이름으로 좋은 곳에 쓸게요~ (강준)",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티케이)", "멤버들과 상의 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땡큐 CROWN~ (롬)" 등의 진심이 담긴 글로 고마움을 전했다.
쌀화환 100kg는 결식아동 83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씨클라운이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씨클라운은 1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흔들리고 있어'의 지상파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