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살 연상연하 커플'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이 2년여의 열애 끝에 6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연상녀-연하남 연예인 커플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백지영과 정석원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갖고 6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양가가 의논해 정확한 결혼 날짜가 잡히면 장소도 물색할 예정"이라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2010년 중반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1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백지영 정석원 커플은 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열애 소식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았던 축구선수 기성용(24) 배우 한혜진(32) 커플이 있다. 지난달 27일 2개월째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현재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뒤 곧바로 6월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다.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배우 김태희 가수 비 커플도 연상연하 커플이다. 김태희는 1980년생, 비는 1982생으로 김태희가 2살 연상이다. 배우 커플인 지현우와 유인나도 연상연하 커플이다. 유인나는 1982년생, 지현우는 1984년생으로 유인나가 2살 연상이다.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배우 김가연 역시 연상녀 연하남의 조합이다. 임요환은 1980년생, 김가연은 1972생으로 이들은 8살 차이가 난다.
백지영 정석원 커플을 비롯한 연예계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두고 네티즌들은 "백지영 정석원 결혼 연상연하 커플의 좋은 예", "모두 행복한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 "은근히 연상녀-연하남 커플 많네요", "너무 달달한 커플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