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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스키조 허재훈 결별 "바쁜 스케줄 탓"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4-18 17:20 | 최종수정 2013-04-18 17:23


스포츠조선DB

배우 김옥빈과 그룹 스키조의 멤버 허재훈이 결별했다.

김옥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김옥빈과 허재훈이 올해 초 결별했다"며 "각자 바쁜 스케줄이 바쁜 탓에 만날 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옥빈과 허재훈은 2011년 8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김옥빈은 당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허재훈과 공개키스를 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열애 공개 1년 반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현재 김옥빈은 영화 '소수 의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손아람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소수 의견'은 특별한 의지 없이 국선변호사가 된 주인공이 재개발 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한 남자를 변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의학을 전공한 허재훈은 1년 전 음악인의 길을 접고 병원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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