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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과 그룹 스키조의 멤버 허재훈이 결별했다.
현재 김옥빈은 영화 '소수 의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손아람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소수 의견'은 특별한 의지 없이 국선변호사가 된 주인공이 재개발 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한 남자를 변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의학을 전공한 허재훈은 1년 전 음악인의 길을 접고 병원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