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결혼' 김정화 해명 "혼전임신 절대 아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4-18 16:48 | 최종수정 2013-04-18 17:02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가을의 신부' 김정화가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올가을 전도사와 결혼하는 김정화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 3월 김정화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결혼에 대한 계획은 없습니까?"라는 질문에 김정화는 "최근에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세요.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 그런것 같다"며 담담히 이야기 했다. 이어 "좋은 사람이 있으면 저는 언제든 결혼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 16일 한 매체는 "김정화가 CCM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과 올 가을 결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해 11월 유은성과 인연을 맺고 이후 봉사 활동으로 가까워지며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의 갑작스런 결혼발표와 짧은 만남에 네티즌들은 "혹시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 놓고 있는 것.

이에 김정화 소속사측과의 '한밤의 TV연예' 전화 인터뷰에서 "혹시 혼전임신은 아닌지?"라고 묻자 "그건 절대 아닙니다"라며 단호히 말했다. 또 "CCM쪽에 워낙 유명한 분이시고 유은성 전도사님도.."라며 "유은성 전도사님과 김정화씨는 기아대책 홍보대사에요. 좋은 일 하다가 만나신 거니까 그러다 이끌린 거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6살 연상의 김정화의 예비 신랑이 유은성씨가 공개됐다. 그는 현재 전도사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CCM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예비 신랑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외모를 과시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양가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