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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20년 전 '노란 티셔츠+분홍 재킷' 촌티 좔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4-18 16:08 | 최종수정 2013-04-18 16:35


<사진=윤종신 트위터>

가수 윤종신이 20대의 풋풋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공연 뒤 오래된 팬에게 받은 사진. 저B니트 이태원서 산건데. 방송 때문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20년 전인 1993년 3월 1일이라는 날짜가 선명한 사진에는 분홍색 재킷을 입고 무대 위에서 열창 중인 윤종신의 모습이 게재돼 있다.

지금과 변함없는 외모의 윤종신은 분홍색 재킷 안에는 B라는 마크가 선명한 노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다소 촌스러운 패션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윤종신은 정확한 가사 전달을 위해 입을 크게 벌리고 고음 부부인 듯 얼굴까지 빨개지며 마이크 줄을 꽉 부여잡고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입 진짜 크네요" "저때는 이렇게 뜰 줄 몰랐겠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와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등에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가수 겸 작곡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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