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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의 생존 사실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하겠다고 예고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앞서 낸시랭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씨와 일베(일간베스트)는 아픈 가정사를 들쑤시지 마세요. 진실을 알리려 한다고요? 당신들이 남의 가정사 깊은 곳까지 어찌 알 수 있을까요. 더 이상 저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아주세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더군다나 BBC 방송국에서 제 인신공격과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등 공연 취소 민원을 그쪽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넣고 있다네요. 국제 망신은 당신들이 시키고 있어요. 당장 멈춰 주세요"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낸시랭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집안이 유복했으나, 어머니는 암투병으로 아버지는 대학원 졸업 직후 갑자기 교통사고 사망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었다"며 아픈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