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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이 최근에야 딸에게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특히 오현경은 "딸아이가 막상 얘기하는 순간엔 게임에 집중한 채 '응~응~'이라고만 했다. 그런데 얼마 후 아이를 봐주시는 아주머니한테 '할머니 나 안아줘. 나 여기(가슴)가 아파'라고 말하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엄마로서의 미안함과 딸을 향한 절절한 사랑을 드러낸 오현경은 "나 자신의 억울함도 있지만, 아이에게 완벽한 가정을 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제일 후회되고 힘들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