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뮤비,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봤다! 국가로는 미국이 최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16 14:10 | 최종수정 2013-04-16 14:11


'국제가수' 싸이가 돌아왔다! 싸이의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이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싸이가 신곡 '젠틀맨'으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4.13/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남자가 더 많이 봤을까? 여자가 더 많이 봤을까?

가수 싸이가 지난 13일 오후 9시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 상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통계자료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약 하루 뒤인 조회수 2418만 건을 돌파할 시점을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를 살펴보면 '젠틀맨'을 가장 많이 본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은 전체 국가 중 15.71%를 기록해 한국에서 발생한 클릭(14.79%)을 뛰어 넘었다.

이어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이 3~7위를 차지해 싸이가 이미 유럽과 북미, 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국가 조회수 중 남성은 62.7%, 여성은 37.3%를 기록해 남자들이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더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싸이의 '젠틀맨'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도 평정했다. 16일 현재 아이튠즈 세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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