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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담담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아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정재는 방송을 통해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면서 겪었던 고민과 시행착오, 그리고 영화 배우로 자리매김 하면서 가지는 소신 있는 생각들을 담담히 이야기 했다. 또한 힐링 캠프에서 최초로 밝히는 가족사와 금전적으로 힘들어 마음 고생 했을 때 도와 주셨던 강우석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정재의 품격 있는(?) 취미도 화제였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이정재는 지금도 현대 미술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전시에 적극적으로 찾는다고 한다. 그림을 보면서 힐링을 찾는 다고 하는 그는 인테리어 또한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라고 답해 주목을 끌었다.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살고 싶다"라고 행복에 대해 말한 이정재. 1200 관객 관객 '도둑들', 누와르에 새 장을 열었다고 호평 받고 있는 '신세계'를 통해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의 담담 하지만 진솔한'인생'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관상'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