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유재석이 운전기사 노릇…날 업어 키웠다"

기사입력 2013-04-15 09:51 | 최종수정 2013-04-15 09:55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국민 MC' 유재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화려함 뒤에 숨겨진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정재는 "유재석이 나를 업어 키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재석이 한때 나의 운전기사 노릇까지 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이정재는 완벽한 외모에도 아직까지 결혼 못하는 진짜 이유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그는 '여자 보는 눈이 까다롭다'는 소문에 대해 과거 까다로웠던 이성관을 고백하며 "지금은 다 포기했고 딱 한 가지만 본다"며 이상형의 조건을 설명했다. 이어 "노처녀 히스테리에 버금가는 노총각 히스테리가 생겼다"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화려한 외모 때문에 '고가의 미술품을 수집한다', '부동산 재벌이다' 등의 각종 소문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와 진짜 나는 많이 다르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연예계 데뷔부터 제2의 전성기까지 배우로서의 이야기와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인간 이정재의 이야기는 15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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