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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에 초상권을 기부했다.
초상권을 기부한 김나영은 "처음엔 봉사라는 말 자체가 어렵기만 했는데 쉬운 것부터, 나누고 싶은 것부터 차근히 하자라고 마음먹으니 편해졌다"며 "이번 촬영 역시 의상을 고르는 순간부터 즐거웠다. 잡지를 보시는 모든 분에겐 작은 즐거움이 판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나영은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참 정신없이 살았던 것 같다. 방송이 너무 좋았다가도 어떤 날에는 힘들어 다 포기하고 싶던 순간이 반복됐었다"며 "그래도 이제 내가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 곳(방송)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졌다. 지금은 이런 나 자신이 좋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