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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벌써 8회까지 광고 완판. 흥행 대박 예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13:31 | 최종수정 2013-04-09 13:35


'구가의 서' 주인공인 이승기와 수지. 스포츠조선DB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의 1회부터 8회까지 광고가 전부 판매되며, 드라마 흥행을 예고했다.

'구가의 서'는 지난 8일 방송된 1회에서부터 13.1%의 시청률(TNmS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달빛정원을 배경으로 빠르게 진행된 환상적인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배우 이연희는 양반에서 관기로 팔려가게 된 '서화'의 감정을 밀도 있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방송 관계자는 "강은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 출연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4월 방송분량인 8회까지의 광고가 완판됐다"고 전했다.

9일 방송되는 '구가의 서' 2회에는 '서화'(이연희)에게 마음을 주면서 불노불사의 생명을 버리고 인간이 되고자 하는 '구월령'(최진혁)의 모습과, '서화'를 끝까지 찾아내려는 '조관웅'(이성재)의 모습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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