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레이싱걸’ 보니…‘포니 옆 한복 자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10:48 | 최종수정 2013-04-09 10:5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 최초 레이싱걸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국 최초 레이싱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현대 자동차라고 쓰인 간판 아래 새로 출시된 포니를 알리기 위한 박람회 중인 것. 현대 자동차 포니가 처음 출시 된 해가 1980년도로 알려져 있어 사진 또한 1980년대로 추정 되어 지고 있다.

빨간색 포니 옆에서 지금으로 말하면 레이싱걸이 포즈를 취한 채 서서 신차를 더욱 빛내고 있는 모습이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레이싱걸은 빨간색 자동차와 잘 어울리는 고운 분홍색 한복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노출이 과도한 지금의 레이싱걸과는 전혀 상반된 스타일과 자태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게시자는 "포니, 한복 추억에 빠져든다. 고속버스의 안내양도 생각나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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