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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강우석이 1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부인과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질문을 하자 강우석 감독은 "14년 차이가 난다"며 덤덤하게 이야기 했다. 이때 한혜진은 나이 차이를 듣고 "도둑"이라고 하자, 강우석 감독은 "아니다. 15년부터가 도둑이다"라고 단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강우석 감독은 "처음에 화가 나고 그러면 너 몇 살이야? 라고 화를 냈는데 지금은 내가 그런 말을 꺼내면 아내는 비웃거나... 어머니처럼 변했다"며 "안성기 씨 와이프가 소개를 시켜줬다. 그때 내 나이는 38살이었고 아내는 24살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우석 감독은 "영화배우 설경구가 친아들, 정재영이 양아들이다"라고 비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