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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vs 김태희 vs 수지 승자는? 오늘(8일) 결정난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4-08 09:56 | 최종수정 2013-04-08 09:57


'구가의 서'의 수지, '직장의 신'의 김혜수,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김태희.(왼쪽부터) 사진=MBC, KBS, SBS

"미녀 3인방 대결의 승자는?"

월화극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바로 오늘(8일) 승자가 가려진다.

8일엔 MBC 새 월화극 '구가의 서'와 SBS 새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첫 회가 전파를 탄다. 한 주 먼저 시작한 KBS 월화극 '직장의 신'과 본격적인 시청률 대결을 벌이게 되는 것.

특히 '미녀 3인방'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직장의 신'엔 김혜수, '구가의 서'엔 수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엔 김태희가 출연한다. 미모와 연기력 면에서 불꽃튀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직장의 신'의 오지호, '구가의 서'의 이승기,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유아인이 세 미녀의 파트너로 나선다.

한편 '직장의 신'은 모든 것에 능통한 특A급 만능 파견사원(계약직)으로 당차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가는 현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구가의 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의 이야기를, '장옥정'은 엄격한 신분제에 얽히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삶과 사랑,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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