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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정환이 겹경사를 안았다.
'대왕의 꿈'에서 공정환 맡은 캐릭터는 부여융이다. 부여융은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큰 아들로 태자로 책봉되었다가 이후 웅진 도독이 돼 백제의 옛 땅을 다스렸던 인물이다. 이후 신라의 항당 정책으로 고국에서 쫓겨나 당나라로 떠나게 된다.
공정환은 소속사를 통해 "바라던 딸이 건강히 태어나줘 고맙고 10달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 이제 두아이에 아빠로써 더 열심히 일하겠다"라며 "이번 '대왕의 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정환은 7일 방송되는 '대왕의 꿈' 52회부터 등장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