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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명진이 10년 만의 공중파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는 무대에 올라 해바라기의 '슬픔만은 아니겠죠'를 수준급의 가창력과 애절한 보이스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 전설로 출연한 이주호는 물론 대기실에 있던 출연들마저 기립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이날 비록 소냐에게 져 1승 획득에 실패했지만, 방송 직후 그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명진은 지난 2001년 '상처'로 가요계에 등장해 '하루하루' '잠 못 드는 밤에' 등의 곡을 남겼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문명진 외 소냐, 왁스, 유리상자, 홍경민, 알렉스, 포맨, 더 포지션 임재욱, B1A4 산들, 더 씨야 등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