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논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핫핑크 패션’ 조용한 출국 포착

기사입력 2013-04-05 16:15 | 최종수정 2013-04-05 16:22


'핫핑크 후드 입고 조용한 출국'

5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방금 조용히 출국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직찍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3일 영화 '아이언맨3' 홍보를 위해 내한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짧은 한국 일정을 마친 뒤, 6일 열리는 중국 프로모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깜찍한 분홍색 후드 집업에 면바지와 운동화를 매치한 편안한 패션으로 조용히 공항 출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앞서 타이거JK 가족은 지난 4일 열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팬미팅에 참석했다가, 정작 게스트가 주인공을 들러리로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일부 팬들은 행사가 끝난 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인공이었음에도 타이거JK 가족에게 관심이 쏠려 그가 병풍이 됐다며 비난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는 히어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갈등하는 토니 스타크가 최대의 적 만다린(벤 킹슬리)과 대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히어로 영화다. 25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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