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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모바일 소셜 플랫폼 카카오를 통해 첫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iOS와 안드로이드 환경 모두를 지원한다. 웹젠모바일은 카카오 게임하기 서비스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중 게임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웹젠모바일은 '삼국용장전'을 개발한 일렉트릭몬스터사의 두번째 모바일게임 '스트릿보이(가칭)'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스트릿보이(가칭)'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Hong3(홍삼)'작가의 캐릭터 '스트릿보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이며, 이르면 상반기 내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젠모바일 김태훈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을 갖춘 중소 개발사의 게임 퍼블리싱 준비와 함께 아직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자체 게임개발과 추가적인 사업모델도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계획에 따라 좋은 게임들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